비트코인 기반 수익과 레이어2 메커니즘의 한판 비교 2025년 10월 현재 @Lombard_Finance , @GOATRollup 그리고 @build_on_bob 세 주인공이 비트코인으로 어떤 마법을 부리는지 살펴보자. 세 프로토콜 모두 '비트코인을 잠들지 않게 만드는 기술'을 내세우지만 그 방식은 꽤나 다채롭다. 먼저 Lombard는 말 그대로 '기관급 보안의 끝판왕'이다. 비트코인을 예치하면 14개 기관이 다중 승인으로 꼼꼼히 검증하고 1대1로 연동된 LBTC를 발행한다. Babylon 스테이킹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3~5% 수익을 꾸준히 제공하며 거버넌스를 통해 담보 비율을 항상 철저히 유지한다. 대부분의 유동성은 이더리움에 머물고 있지만 Base나 Solana에도 발 빠르게 확장 중이다. 이 모든 과정은 Chainlink CCIP가 연결해주며 보안은 MPC 기술로 단단히 지켜진다. 반면 GOAT Network는 분위기가 다르다. 이름처럼 진짜 'GOAT(최고)'를 노린다. 비트코인 네이티브 ZK-Rollup을 기반으로 goatBTC를 발행하는데 Taproot 예치 트랜잭션과 BitVM2 검증을 거쳐 완전한 탈중앙 구조를 구현했다. 검증자는 무작위로 순환하며 도전 시스템 덕분에 거래 확정까지 하루도 안 걸린다. 게다가 수익 구조가 화려하다. 네트워크 수수료, MEV, 스테이킹, 디파이까지 리스크에 따라 2%에서 30%까지 수익이 요동친다. 마지막으로 BOB는 '중간자 없는 하이브리드 마법사' 같은 존재다.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장점을 한데 묶어 하이브리드 롤업 구조를 완성했다. OP Stack과 Kailua 확장 기술로 2초 내 블록을 처리하고 사기 증명은 단돈 50달러면 가능하다. 비트코인 PoW와 이더리움 결제 레이어가 맞물려 단단한 보안을 제공하며 Fireblocks와 Cobo 커스터디 서비스 덕분에 기관 투자자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. 이 구조 안에서 BTC 담보 대출과 디파이 전략을 활용해 5~15%의 수익을 뽑아낸다. 결국 Lombard는 '안정형', GOAT Network는 '속도와 수익형', BOB는 '균형형'으로 구분된다. Lombard는 철통 같은 기관 보안과 멀티체인 확장성을 자랑하고 GOAT는 비트코인 네이티브 혁신으로 눈길을 끈다. BOB는 두 세상의 장점을 절묘하게 섞어 기술적 완성도와 효율성을 모두 잡은 스마트한 경쟁자로 떠올랐다. 세 프로토콜 모두 비트코인을 단순한 자산이 아니라 '움직이는 수익 엔진'으로 바꾸고 있다는 점이 가장 흥미롭다.